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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미치광이의 신부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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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미치광이의 신부

화마 속에서 어머니를 잃고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시영. 이복동생 안교가 악명 높은 담사연과의 결혼을 피하려 음모를 꾸미자, 시영은 기꺼이 그 덫을 이용해 사연의 신부가 된다. 잔혹한 미치광이의 아내라는 이름 뒤에서, 시영은 이제 막 처절한 복수의 서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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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운레 오빠의 차가운 눈빛

병원 침대 위에서 유산을 알리는 여자의 목소리가 떨리는데, 남자는 담배를 피우며 오히려 창문을 닫으라고 화를 내네요. (더빙) 미치광이의 신부 에서 보여주는 이 남자의 냉정함이 소름 끼쳐요. 아이를 잃은 슬픔보다 할아버지에게 들킬까 봐 걱정하는 모습이 정말 인간쓰레기 같지만, 배우의 연기가 너무 몰입감 있어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자업자득이라는 말의 무게

여자가 유산했다고 하자마자 남자가 내뱉은 '다 네 자업자득이야'라는 대사가 심장을 찌르네요. (더빙) 미치광이의 신부 의 전개가 이렇게 비정할 줄 몰랐어요. 술 취한 사람에게 왜 열정거리냐는 말까지 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에서 관계의 파국을 직감하게 됩니다. 이 남자의 뒤틀린 심리가 너무 무서워요.

연시영이라는 이름의 저주

남자가 여자의 목을 조르며 연시영이라는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위협하는 장면이 정말 긴장감 넘쳐요. (더빙) 미치광이의 신부 에서 이 여자가 다른 여자를 질투해서 싸웠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남자의 집착이 드러나네요. 작은 삼촌이 시영이가 만든 향을 쓴다는 핑계로 상태가 좋아진다는 설정도 기묘하고 흥미로워요.

비열한 수작이라는 반격

남자가 기껏 한다는 짓이 비열한 수작뿐이라고 모욕하자, 여자가 오히려 웃으면서 그 여자한테 가보라고 쏘아붙이는 장면이 통쾌해요. (더빙) 미치광이의 신부 에서 여자의 강단이 돋보이는 순간이에요. 무릎 꿇고 빌어보라는 도발에 남자가 당황하는 표정이 너무 재밌네요. 이 커플의 싸움은 끝이 없을 것 같아요.

할아버지 카드의 위력

남자가 아이는 할아버지에게 절대 들키면 안 되는 카드였다고 말하는 대사에서 가문의 압박이 느껴져요. (더빙) 미치광이의 신부 에서 보여지는 권력 관계가 비극을 부르는 것 같아요. 아이를 잃은 슬픔보다 가문의 체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자의 모습이 안타깝고도 미워져요. 이 드라마의 세계관이 너무 암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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