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옷을 입은 여인의 손에서 뿜어져 나오는 검은 연기와 날카로운 손톱이 정말 소름 끼쳤어요. 아이에게 가해진 마법이 어머니에게까지 전이되는 과정이 시각적으로 너무 잘 표현되었습니다. 인간은 처음이라 의 특수효과가 단편 드라마 수준을 넘어섰다는 생각이 들어요. 악역의 표정 연기도 일품입니다.
아이의 작은 몸이 바닥에 쓰러지고 어머니가 달려가는 슬로우 모션 장면이 잊히지 않아요. 인간은 처음이라 에서 이런 긴장감 있는 전개가 나올 거라곤 상상도 못 했습니다. 녹색 옷을 입은 남자의 부상당한 모습까지 더해져 상황의 위급함이 극에 달했네요. 다음 회차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화려한 머리 장식을 한 붉은 옷 여인의 냉소적인 미소가 정말 무서우면서도 매력적이에요. 아이를 인질로 잡고 어머니를 위협하는 전개가 인간은 처음이라 의 스토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단순히 나쁜 역할이 아니라 복잡한 사연이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풍겨요. 연기력이 대단합니다.
피를 흘리는 아이를 보며 흐느끼는 어머니의 표정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같이 울뻔했어요. 인간은 처음이라 에서 감정선이 이렇게 잘 살아있을 줄 몰랐습니다. 붉은 연기가 목을 조여오는 장면에서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로 몰입도가 높아요. 배우들의 호흡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집니다.
도입부부터 아이에게 마법이 걸리고 어머니가 절규하기까지 순식간에 일이 벌어져요. 인간은 처음이라 의 빠른 전개 덕분에 지루할 틈이 전혀 없습니다. 붉은 옷 여인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 무기력해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안타까워요.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이 계속됩니다.